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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장선생님 안녕하세요^^

작성자
전병운
작성일
2020.03.23
첨부파일0
추천수
12
조회수
2390
내용
안녕하세요
큰나무유치원 1회졸업생 전병운 입니다^^
요즘 서울 이천에 오가며 원주생각이 가끔 났는데, 큰나무유치원 역사의 자리 
그대로 있어서 너무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7살때 태장동에 살다가 태장초를 다니다, 대전과 경남진주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성악을 전공하여 지금은 음악가로 살고 있습니다.
앨범을 펼쳐보면, 저의 생일날 파란한복을 입고 '아빠와크레파스' 노래를 부르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4,5세 어린이들에게 '아빠와크레파스' 동요 레퍼토리로 쓰고 있습니다.

원감선생님 결혼식때 버진로드길 함께 참여하였던 것도 너무 뜻깊었고,
이후에 원감샘께서 등산하는 사진과 함께 집으로 편지도 써주셔서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원장선생님께 인사한번 드리러 가겠습니다.
전병운 드림 





원주 큰나무유치원 제1회 졸업
진주고등학교 75회 졸업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이탈리아 루카신포니아아카데미 성악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현)이탈리아음악협회 홍보대사
   스카이뮤직 음악연구실장
   동대문월드콰이어 지휘자
   오르페우스오페라단 단장
   소규모오페라 및 창작동요콘서트 공연기획, 테너가수로 활동 중

*동요지도
서울삼육초등학교 성악교사, 중창단 지도강사, 교사합창단 지휘 역임
kbs누가누가잘하나 독창부문 예심합격(2017)
교내음악콩쿨 성악 3학년 1위 입상(2019)
이천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 본선 동상,인기상 수상(2018)
이천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 본선 동상 수상(2019)
전국국악동요경연대회 유치부 본선 금상,은상 수상(2019)


유튜브 테너의품격
https://youtu.be/th-j140A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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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신나경

    이 글을 읽는데 제 가슴이 다 짠하네요.. ㅜㅜ
    알지 듣지도 못했던 순간들이 새록새록 기억나는 느낌?
    잠시 저도 상상을 해보게 되었네요.. ^^;;
    상상에 너무 몰입한탓인지 감수성이 풍부한 탓인지.. 코끝이 찡~ 눈물이 찡~~
    정말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연이네요. ^^♡

    역시 큰나무 유치원입니다. !!!
    저희 아이들에게도 아주 멋지고 좋은 선배님이시네요 ~~~!!!
    저희 아이들도 큰나무에서 정말 멋지게 잘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저도 늘 노력하고 배우고 부모의 역할에 충실하며 언제나 큰나무 유치원 응원할께요~!
    사랑합니다.~~♡♡♡

    4 년전
  • 전병운

    어머님 감사합니다. 올 한해 코로나속에서 고생많으셨습니다. 힘드셨지요
    저의 후배들이(거의 자식뻘이네요ㅎㅎ) 내년에는 바이러스가 완치되어,
    시원하게 마스크를 벗고 친구들과 함께 자유롭게 뛰어놀고 노래하고 우정을 쌓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기조심하시구 건강하세요♡

    3 년전
  • 원감 원유숙

    전 병 운 ~~ 와 ~~^^
    놀랍고 반가웠어.^^
    이름을 듣자마자 전병운 이름을 치고 검색하니 멋진 모습과 함께 프로필이
    쫘아악~
    이 글을 쓰면서도 가슴이 설레이고 두근두근..ㅎㅎ
    우리 병운이가 이렇게 멋지게 잘 자랐구나.
    긴급 추억소환을 슈슈슉~해보니 어릴적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 그대로네.

    이렇게 기억해주고 글까지 남겨주어 더 고마워.
    부모님께서도 건강하게 잘 계시겠지?
    정말 큰~나무로 훌륭하게 잘 자라주어 부모님께서도 자랑스러워 하시겠다. ^^

    사진 보내준것까지도 기억하니 역시 멋진사람은 달라도 다르다.^^

    얼마전엔 재훈이, 신형이 소식도 들었어.(병운이가 기억할지 모르겠네^^)
    재훈이는 국가에 중요직책에서 근무하고, 신형이는 목사님으로 다른이들을 잘 섬기고 있더라구..
    암튼 우리 큰나무유치원 첫회 졸업생들은 원장님이나 내겐 정말 특별한 기억을 갖고 있지.

    지금 우린 28년째 새내기들이 입학해서 즐겁게 놀이하고 있단다.
    그리고 운동장에 서 있는 느티나무도 그대로야.
    우리 병운이가 멀리서 봐도 티가나는 느티나무같은 멋진 인생을 살아가는 것 처럼~~^^

    병운이가 언제 원주 지나가는 길이 있으면 함 놀러와.
    우리 쌍수를 들고 환영할께. ㅋㅋ

    지금 이순간 마법처럼~~~^^
    다시 한 번 고마운 마음 전하고 온 마음으로 축복한다.***~

    4 년전
  • 전병운

    원감선생님ㅎㅎ 안녕하셨어요^^
    올한해 코로나때문에 정말 힘드셨지요 고생하셨습니다
    하루빨리 바이러스가 퇴치되어 큰나무유치원이 더욱 큰 나무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기도드릴게요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3 년전
  • 원감 원유숙

    전병운 병운이가 어렸을 적 사진도 올려주고 답글까지 보내주었구나.^^
    고마워~~★☆★
    병운이 말대로 이제 후배들이 거의 자식뻘이 맞네~~^^
    몇년전부터 졸업생들의 자녀들이 우리유치원에 입학하고 벌써 둘째까지 보내는 부모님들도 계시단다.^^ 정말 놀랍고 신기하지!!~~^^

    우리 유치원이 벌써 올해로 30살이 되었어. 아이들과 열심히 뛰어놀다보니
    어느새 세월이 이렇게 흘렀구나. 우리 멋진 병운이가 답글로 기원해주는
    사랑의 마음이 전해져 정말 따뜻하고 힘이난다.
    요즘 코로나로 예술계도 많이 힘들었을텐데.. 하지만 이 모든것이 디딤돌이되어 전마에도 늘 힘내고, 많은 이들에게 늘 감동과 사랑을 주고 받는 그런 아름다운 사람이 될 것이라 믿고 응원할께.
    사랑하고 ♡ 축복한다.

    3 년전
  • 원장 김미정

    큰나무유치원 1회 졸업생 전병운~
    너무도 반갑고 감사해요. 홈페이지에 이렇게 글을 남겨주다니...
    아직도 유치원 생활을 기억하고 이렇게 훌륭하게 자라 우리를 기억해 주다니..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날 것 같네.
    언제 볼 날이 있으리라 생각하고~
    연락주어 너무 고마워요. 큰나무 졸업생이 이렇게 훌륭하게 자라다니 자랑스럽네요.

    4 년전
  • 전병운

    원장선생님!! 안녕하세요^_^ 건강하시지요?
    올한해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예술계도 마찬가지이지만
    조속히 코로나바이러스가 없어져서 유치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래옵기는 큰나무유치원이 앞으로도 쭉 2100년 넘어서까지 나무열매를 계속 맺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3 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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